|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27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0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6268명이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1277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72만6377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7만8811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014명은 용인시 116명, 수원시 87명, 고양시 82명, 화성시 81명, 성남시 75명, 부천시 70명, 파주시 42명, 안산시 39명, 안양시 37명, 김포시·평택시 각 36명, 남양주시 34명, 시흥시 31명, 군포시·의정부시 각 30명, 오산시 28명, 광명시·광주시 각 23명, 하남시 21명, 양주시 18명, 구리시 14명, 의왕시 11명, 포천시 10명, 안성시 8명, 이천시·여주시·연천군 각 7명, 양평군 4명, 동두천시·가평군 각 3명, 과천시 1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225개의 격리병상 중 3.6%인 81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53병상 중 4.6%인 30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15명, 해외유입 사례 114명 포함 342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2만9448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9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