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이용 빈도 높은 ‘여름휴가철 맞아 낚시어선 205척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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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이용 빈도 높은 ‘여름휴가철 맞아 낚시어선 205척 안전점검’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06.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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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까지 4주간 집중 점검
인천광역시가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여름휴가철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다음 달 22일까지 안전점검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안전점검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광역시가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여름휴가철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다음 달 22일까지 안전점검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안전점검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광역시가 사용 빈도가 높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낚시어선 안전점검에 나섰다. 안전점검은 27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약 27일간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어업인과 낚시승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여름철 낚시어선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사고이력이 있는 낚시어선과 출항 빈도가 높은 어선을 중심으로 안전취약 요소 중심의 사고 원인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시와 군·, 인천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부, 수협중앙회 인천어선안전조업국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장비 구비(구명조끼, 소화기, 비상용 구급약품 세트) 구비 레이더 등 항해·무선설비 설치·작동상태 낚시어선 출·입항신고 이행 및 승객명부 비치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의 음주 등 안전운항 여부 금어기·금지체장 기준 인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구명설비, 소화기 위치 부적합 등 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또는 출항 제한 조치하고, 낚시어선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오국현 수산과장은 어업인은 물론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어선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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