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23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97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260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895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71만9484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7만2589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971명은 용인시 183명, 고양시 175명, 수원시 168명, 성남시 161명, 화성시 145명, 평택시 122명, 파주시 120명, 남양주시 85명, 부천시 83명, 안산시 67명, 안양시 62명, 김포시 55명, 시흥시 54명, 이천시 52명, 의정부시 50명, 양주시 37명, 오산시 36명, 광주시·하남시 각 35명, 광명시 33명, 포천시 28명, 안성시 27명, 양평군 24명, 의왕시 23명, 구리시·여주시 각 21명, 군포시·동두천시 각 20명, 연천군 14명, 과천시 10명, 가평군 5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225개의 격리병상 중 2.9%인 64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53병상 중 3.8%인 25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405명, 해외유입 사례 92명 포함 749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0만5783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86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