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도권매립지, 첨단산업·공원으로 탈바꿈···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매립지 사용종료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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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도권매립지, 첨단산업·공원으로 탈바꿈···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매립지 사용종료 계획 밝혀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06.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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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6·1시장 선거에서 이런 내용의 수도권매립지 활용방안 공약을 내놓았고, 최근 인천시의 담당 본부 보고를 받고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확정했다. 사진은 매립지 3-1공구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장직 인수위)
1500여만㎡(480만평)의 수도권매립지가 첨단산업단지와 공원·체육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사진은 매립지 3-1공구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장직 인수위)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1500여만(480만평)의 수도권매립지가 첨단산업단지와 공원·체육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이런 내용의 수도권매립지 활용방안 공약을 토대로 최근 인천시의 담당 본부 보고를 받고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확정했다.

핵심내용은 임기 중 대체매립지 확보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로, 유 당선인은 오는 71일 취임 뒤 서울시, 경기도, 환경부 등과 협의를 통해 201564자협의체 합의를 바탕으로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매체매립지를 확보하고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선언할 계획이다.

이후 4차산업 등 미래성장 동력산업을 유치해 소득 확대와 고용 창출 등 경제 활력을 꾀한다.

또 환경이벤트 단지·드림파크 생태공원·스마트팜·야생 생태체험장 등 공원을 조성하고, 시민 문화복지시설인 드림파크 복합문화회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매립 종료 이후 매립지의 생산·효율·전문적 관리를 위해 인천자원순환공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민선8기 시장직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매립지로 고통과 피해를 본 주민들의 생할여건을 개선하고 4차산업 단지로 육성해 인천 서북부의 산업·환경의 거점으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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