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업체 참가, 현장·온라인 면접 통해 140명 채용 계획

화성시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가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21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와 화성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화성시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일자리 박람회는 20개 업체가 참가해 14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온라인 면접, 이력서 컨설팅, 취업 상담 등이 준비되어 있다. 현장 채용은 행사장에서 인사담당자와의 대면면접 진행 후 채용되며 온라인 면접은 키오스크를 활용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시는 구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기업에게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박람회 참가 구직자에게는 취업정보와 일자리 매칭 등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경기가 회복되면서 채용시장이 한층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과 구직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다 내실있는 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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