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해양·항만 전문가 노하우 공유···인천시, 다음달 15일까지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사전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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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해양·항만 전문가 노하우 공유···인천시, 다음달 15일까지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사전등록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06.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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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1~ 22일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2)”이 다음 달 15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2)”이 다음달 15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사진은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 홍보물. (사진제공=인천시청)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다음달 21일과 22일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서 열리는 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2)’이 다음달 15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산업 분야의 산···관 전문가들이 모여 신 해양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해양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참가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수도권 최대 해양 비즈니스 포럼이다.

다음달 21일부터 22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며,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가 공동 주관한다.

이 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라는 대주제 아래, 매해 해양산업의 다양한 주요 의제를 다루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 해양 및 항만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교역환경의 변화와 해양항만산업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해양산업의 영향 및 발전방안 주요 항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현황 코로나 이후 해양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 기후변화에 따른 극지와 대양의 미래 인천항 개항 1650주년 및 한·중 수교 30주년에 따른 인천항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역사학자인 유발 노아 하라리가 기조연사로 나서 온라인으로 참가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유발 노아 하라리는 인류 3부작이라고 불리는 사피엔스’ ‘호모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의 책을 연이어 출간하며 인문학 분야의 젊은 지식인으로 대표된다.

박영길 해양항공국장은 수도권의 관문인 해양도시로서의 인천의 위상을 높이고, 해운·물류 비즈니스 동향과 노하우을 공유하고, 해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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