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20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88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255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896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71만3239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6만5875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886명은 고양시 80명, 화성시 78명, 성남시·용인시 각 75명, 수원시 73명, 부천시 59명, 남양주시 39명, 파주시 34명, 평택시 33명, 안양시 29명, 안산시 28명, 김포시 26명, 광명시 23명, 하남시 22명, 군포시 21명, 시흥시·오산시 각 20명, 안성시 19명, 양주시 17명, 의정부시·여주시 각 15명, 포천시 12명, 광주시·의왕시·이천시·연천군 각 11명, 구리시 9명, 양평군 6명, 과천시·가평군 각 5명, 동두천시 4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229개의 격리병상 중 3.7%인 83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57병상 중 4.4%인 29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442명, 해외유입 사례 96명 포함 353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8만90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83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