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19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40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6254명이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1613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71만2117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6만4989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406명은 수원시 166명, 성남시 131명, 고양시 122명, 화성시 108명, 용인시 105명, 파주시 65명, 남양주시 64명, 부천시 54명, 김포시 53명, 안양시·평택시 각 48명, 시흥시 46명, 광주시 43명, 하남시 42명, 안산시 41명, 의정부시 35명, 오산시 28명, 광명시 26명, 양주시 24명, 안성시 22명, 구리시 20명, 이천시·포천시 각 19명, 과천시 17명, 의왕시·양평군 각 16명, 군포시 13명, 여주시 5명, 동두천시·가평군 각 4명, 연천군 2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249개의 격리병상 중 4%인 89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57병상 중 4.6%인 30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88명, 해외유입 사례 83명 포함 607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7만6552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82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