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18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69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254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1328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71만401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6만3583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698명은 수원시 157명, 화성시 145명, 용인시 144명, 성남시 137명, 파주시 136명, 고양시 106명, 평택시 82명, 부천시 69명, 남양주시 59명, 김포시 55명, 안양시 52명, 시흥시 51명, 하남시 48명, 의정부시 46명, 양주시 43명, 광주시 42명, 광명시·군포시·안산시 각 37명, 양평군 32명, 포천시 29명, 구리시 25명, 연천군 24명, 의왕시 22명, 안성시·이천시 각 21명, 여주시·오산시 각 12명, 과천시 8명, 가평군 5명, 동두천시 4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249개의 격리병상 중 3.8%인 86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57병상 중 5.3%인 35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63명, 해외유입 사례 79명 포함 684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7만481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81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