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16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99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명이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6251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2006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70만6890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6만168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993명은 파주시 190명, 수원시 166명, 고양시 158명, 성남시 152명, 화성시 150명, 용인시 125명, 평택시 119명, 남양주시 83명, 부천시 78명, 양주시 68명, 안양시 67명, 시흥시 62명, 안산시 58명, 김포시·의정부시 각 50명, 광명시 46명, 하남시 44명, 안성시 40명, 포천시 37명, 군포시 34명, 광주시·연천군 각 31명, 구리시 28명, 이천시 25명, 양평군 21명, 오산시·의왕시 각 19명, 가평군 13명, 여주시 11명, 과천시·동두천시 각 9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255개의 격리병상 중 4.1%인 93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57병상 중 5.9%인 39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904명, 해외유입 사례 90명 포함 799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5만6457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79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