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15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228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명이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6250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2221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70만4701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5만8176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2288명은 수원시 202명, 성남시 184명, 고양시 178명, 용인시 175명, 화성시 151명, 파주시 146명, 평택시 128명, 부천시 123명, 남양주시 94명, 시흥시 70명, 안양시 69명, 안산시 67명, 김포시 66명, 양주시 64명, 의정부시 63명, 이천시 49명, 광명시 46명, 군포시 45명, 광주시 43명, 오산시 38명, 안성시 34명, 포천시 33명, 연천군 32명, 양평군 31명, 의왕시·하남시 각 30명, 구리시·가평군 각 26명, 여주시 18명, 동두천시 16명, 과천시 11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255개의 격리병상 중 4%인 90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57병상 중 5%인 33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331명, 해외유입 사례 104명 포함 943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4만8479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78일째를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