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14일 낮 12시35분께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 소주를 운반하던 대형 화물차랑들이 운행을 중단한 채 도로변에 세워져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8일째를 맞고 있다.
화물연대는 총파업을 하면서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 전 차종·전 차량 확대, 운송료 인상, 지입제(운송회사에 개인 소유 차량을 등록해 일감을 받아 보수를 받는 제도) 폐지, 노동기본권 확대 및 산재보험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하루 전 있었던 정부와의 교섭은 최종 결련된 상태로, 화물연대는 더 강력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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