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동탄역 직행좌석 시내버스 ‘8202번’ 본격 개통
상태바
안성시~동탄역 직행좌석 시내버스 ‘8202번’ 본격 개통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2.06.13 17: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市, 1일 20회 50~60분 사이 배차
이동시간 2시간→ 약 1시간 단축
김보라 안성시장이 13일 오전 6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열린 동탄역 직행좌석 시내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사진제공=안성시청)
김보라 안성시장이 13일 오전 6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열린 동탄역 직행좌석 시내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개통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안성시~동탄역 직행좌석 시내버스 ‘8202이 본격 개통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3일 오전 6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열린 동탄역 직행좌석 시내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개통을 축하하고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동탄역 직행좌석 시내버스의 운행횟수는 120회로 배차간격은 50~60분으로, 안성 기준 첫차 시간은 오전 530, 막차 시간은 오후 1020분이며 동탄역 기준 첫차 시간은 오전 640, 막차 시간은 오후 1130분이다. 이번 신설노선인 8202번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한경대, 중앙대, 공도 등을 경유하고 경부고속도로인 안성IC, 남사진위IC를 통과해 종점인 동탄역까지 운행된다.

현재까지는 안성에서 동탄역을 운행하는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오산이나 수원으로 경유함에 따라 이동시간이 2시간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에 신설된 직행좌석 버스를 이용하면 이동시간이 약 1시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수도권 주요 거점인 동탄역(SRT) 직행좌석 시내버스가 신설됨에 따라 대중교통 접근성이 확대되고 남사진위IC를 통과해 가기 때문에 이전보다 빠르게 동탄으로 갈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수 있는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