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04명, 해외유입 사례 19명 포함 123명으로 집계됐다.
13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동구와 옹진군을 제외한 8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이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화군지역이 2명으로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중구 27명, 남동구 19명, 미추홀구 16명, 연수구 14명, 부평구 8명, 계양구 4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명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2명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재택치료자는 총 2291명으로 이중 일반관리군 2243명, 집중관리군 48명이다.
확진자 107만6938명 가운데 총 107만3461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400명이다. 누적 확진자 107만6938명 가운데 사망자는 1400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만6602명(87.7%), 2차 접종 완료자는 254만1335명(86.8%), 3차 접종은 189만3302명(64.7%), 4차 접종은 22만3756명(7.6%)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68명, 해외유입 사례 60명 포함 382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2만9288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76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