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수지 저수율 평년比 84.5% 기록
물 절약···관내 6000여ha에 모내기 100%
한종수 지사장 “농민 가뭄피해 없게 최선”
물 절약···관내 6000여ha에 모내기 100%
한종수 지사장 “농민 가뭄피해 없게 최선”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초여름 가뭄 극복을 위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및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파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파주지역 누적 강수량은 154.2mm로 평년 강수량 360.4mm 대비 42.7%수준이며, 영농철을 맞아 관내 저수지의 저수율도 47.4%로 평년 56.1% 대비 84.5%를 기록하고 있다.
지사는 지난 2014년부터 지속됐던 경기 북부지역의 강수량 부족과 이로 인한 염도증가로 양수장 가동 중단 등 저수지의 저수량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어 지난달부터 논물가두기 및 농업용수 절약에 최선을 다 해 관내 6000여ha에 대해 단계적 용수공급을 통해 모내기를 100% 완료했다.
한종수 지사장은 “가뭄의 장기화에 대비해 가뭄 취약지역의 급수대책 및 농업용수절약 대책을 마련, 농민들의 가뭄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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