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399명, 해외유입 사례 12명 포함 411명으로 집계됐다.
9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인천지역 모든 10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수구지역이 76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이 3명으로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남동구 74명, 서구 68명, 부평구 52명, 미추홀구 41명, 중구 38명, 계양구 37명, 동구·강화군 각 11명씩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는 총 2763명으로 이중 일반관리군 2706명, 집중관리군 57명이다.
확진자 107만5806명 가운데 총 107만2075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396명이다. 누적 확진자 107만5806명 가운데 사망자는 1396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만6426명(87.7%), 2차 접종 완료자는 254만809명(86.8%), 3차 접종은 189만2730명(64.6%), 4차 접종은 22만1048명(7.5%)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2096명, 해외유입 사례 65명 포함 1만216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0만346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72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