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234명, 해외유입 사례 15명 포함 249명으로 집계됐다.
7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이 63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구지역이 5명으로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미추홀구 38명, 부평구 33명, 연수구 30명, 중구 28명, 남동구 27명, 계양구 19명, 강화군 6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는 총 2738명으로 이중 일반관리군 2677명, 집중관리군 61명이다.
확진자 107만4863명 가운데 총 107만1250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394명이다. 누적 확진자 107만4863명 가운데 사망자는 1394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만6385명(87.7%), 2차 접종 완료자는 254만639명(86.8%), 3차 접종은 189만2362명(64.6%), 4차 접종은 21만9469명(7.5%)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37명, 해외유입 사례 35명 포함 617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17만4880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7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