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낮 12시 19분께 화성시 양감면 송산리의 한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서 불이 났다.
불은 2층짜리 공장 건물 2동(연면적 1649㎡)을 모두 태우고 약 3시간 만인 오후 3시19분 완전히 진화됐다. 공장 내부에는 휴일근무자 2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8대와 장비 50대, 소방력 115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1층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인근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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