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나들목 개통···안성분기점~기흥 나들목 일대 교통혼잡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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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나들목 개통···안성분기점~기흥 나들목 일대 교통혼잡 해소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2.06.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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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방향 진출로 추가 개설 위한 공동건의문 전달
3일 남사진위나들목에서 열린 개통식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사진제공=평택시청)
3일 남사진위나들목에서 열린 개통식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사진제공=평택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과 오산나들목 사이에 위치한 남사진위나들목이 정식 개통됐다.

4일 평택시에 따르면, 하루 전인 3일 오후 2시부터 남사진위나들목이 개통돼 상습 정체구역인 서울방향 안성분기점~기흥 나들목 일대의 교통혼잡을 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남사진위나들목은 지난 2018년에 착공해 총 610억원이 투입됐으며,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 국도 23호선으로 진출, 국도 23호선에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이번 개통으로 동탄지구 이동차량은 오산, 기흥동탄, 기흥나들목 대신 사전에 국도를 이용하면 상습 정체구역인 서울방향 안성분기점~기흥 나들목 일대의 교통혼잡을 피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해당 구간의 혼잡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202112월 시설물 명칭심의위원회에 해당 나들목의 명칭을 건의해 남사진위나들목으로 최종 확정됐다.

또한 평택시와 용인시는 서울 방향 진출로 추가 개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지난 412일 한국도로공사에 전달했으며, 서울 방향 진출로가 개설되면 남사진위나들목에서 서울까지 6.5, 통행시간은 약 15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한다.

3일 남사진위나들목에서 열린 개통식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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