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3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모든 31개 시·군에서 287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명이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6225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9508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67만8883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3만3154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2872명은 수원시 330명, 용인시 291명, 평택시 221명, 성남시 220명, 고양시 218명, 화성시 195명, 파주시 134명, 남양주시 109명, 안산시 99명, 안양시 83명, 부천시·양주시 각 67명, 김포시 66명, 군포시·의정부시 각 63명, 시흥시·가평군 각 62명, 연천군 60명, 광주시 55명, 하남시 51명, 광명시 49명, 포천시 46명, 오산시 44명, 이천시 41명, 과천시 33명, 구리시 32명, 양평군 30명, 의왕시 25명, 여주시 22명, 안성시 19명, 동두천시 15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410개의 격리병상 중 6.9%인 167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69병상 중 8.5%인 57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2542명, 해외유입 사례 35명 포함 1만254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14만1835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66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