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81명으로 집계됐다.

2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인천지역 모든 10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수구지역이 76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화군지역이 3명으로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서구 63명, 중구 56명, 남동구 48명, 계양구 45명, 부평구 44명, 미추홀구 30명, 옹진군 12명, 동구 4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는 총 3484명으로 이중 일반관리군 3405명, 집중관리군 79명이다.

확진자 107만3025명 가운데 총 106만8697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392명이다. 누적 확진자 107만3025명 가운데 사망자는 1392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만6195명(87.6%), 2차 접종 완료자는 253만9910명(86.7%), 3차 접종은 189만1446명(64.6%), 4차 접종은 21만5201명(7.3%)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866명, 해외유입 사례 32명 포함 989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12만9313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65일째를 맞고 있다.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