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실시···60개교 총 5억18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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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실시···60개교 총 5억1800만원 지원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2.05.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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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상황···‘자신·타인 생명 보호 위해’
‘이론 4차례·수영 실기 6차례’ 등 진행
김윤정 과장 “사고 대비한 안전에 최선”
파주시는 지난 2년 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초등학교 3~4학년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5억1800만원을 지원했다. (사진=중앙신문DB)
파주시는 지난 2년 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초등학교 3~4학년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5억1800만원을 지원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30일 관내 60개교 초등학교 3~4학년 1만 562명에게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에 5억18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은 수중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 보호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키 위해 처음 도입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수영법과 ▲호흡법 ▲체온 유지법 ▲안전한 곳으로의 진행 방법 ▲수중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 등 이론교육 4차례, 수영장 실기교육 6차례의 과정으로 총 10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윤정 교육지원과장은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긴급한 상황에서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 위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실내 수영장에서 실시돼 안전엔 전혀 문제가 없으나, 그래도 혹시 있을지도 모를 사고에 대비에 교육운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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