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도심 속 시민들의 활력충전을 위해 수원시가 운영 중인 탑동 시민농장이 시민들의 특별한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는 수원 탑동시민농장은 시민들에게 개방한 시민농장 약 11만9635㎡와 교육텃밭, 경관단지(10여 종)도 운영 중이다.
경관단지의 꽃양귀비와 메밀, 보리, 코스모스, 연꽃, 벼, 꽃잔디, 억새 등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을 반기고 있다.
또 텃밭을 분양받은 시민들은 당근과 고추, 파, 양파, 상추, 쑥갓, 열무, 가지, 콩, 배추, 토마토, 감자, 각종 쌈채소, 동부, 양배추, 고구마, 참외, 수박 등 과일과 채소를 비롯해 다양한 먹을거리를 재배해 벌써 수확을 한 곳도 눈에 띈다. 수원시민의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탑동시민농장을 28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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