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남양주시장 출마한 최민희에 마음의 빚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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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남양주시장 출마한 최민희에 마음의 빚 크다"
  • 이승렬 기자  seungmok0202@nwtn.co.kr
  • 승인 2022.05.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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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8일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여야 두 후보에 대한 의견을 냈다. (사진=조국 전 법무부장관 페이스북)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8일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여야 두 후보에 대한 의견을 냈다. (사진=조국 전 법무부장관 페이스북)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28일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여야 두 후보에 대한 의견을 냈다.

이날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주광덕 후보에 대해서는 적대적 언급을 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후보에 대해서는 '마음의 빚이 크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내 딸의 고교 생활기록부는 불법유출됐고, 이후 거기에 적혀 있는 인턴/체험활동의 일시 등에 대한 초정밀 수사가 이뤄졌다. 그러나 이 불법유출자에 대한 수사는 중단됐다"고 말했다.

"검찰이 이 생활기록부를 공개한 주광덕 전 의원(검사 출신)에 대한 통신영장을 기각한 것이 주요 이유였다. 주 전 의원의 통신 내역만 확인하면 불법유출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에 대해 당시 언론은 아무 지적도 하지 않았다. 모두 희한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조 전 장관은 "그런데 바로 이 주광덕 전 의원이 남양주시장으로 출마했다. 최민희 전 의원이 맞서 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열렬한 언론개혁운동가, 야권통합운동가였던 최 전 의원은 한동안 정치활동을 하지 못했다. 그 와중에 서초동 촛불집회 초기부터 헌신적으로 참여했다. 나로서는 아무 도움도 드리지 못하니 송구스럽다. 최 후보에 대한 마음의 빚이 크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장 선거는 현역인 조광한 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뒤 최민희, 주광덕 후보가 겨루고 있다. 두 후보는 201620대 총선에서도 남양주병 지역구 국회의원직을 두고 맞붙었고, 42.48%를 득표한 주 후보가 38.42%에 그친 최 후보를 4.06%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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