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2.47% 넘어, 서구 8.63%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인천지역 투표율이 9.64%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0.18% 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투표를 마감한 결과 인천지역 유권자 253만4338명 중 24만425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사전투표율은 10.18%다.
인천지역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옹진군으로 22.47%, 가장 낮은 곳은 8.63%를 보인 서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첫날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옹진군 22.47%, 강화군 16.96%, 동구 12.68%, 계양구 10.71%, 중구 9.77%, 연수구 9.40%, 미추홀구 9.25%, 부평구 9.20%, 남동구 8.99%, 서구 8.63% 순으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별도 신고 없이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매일 전국 3551개 사전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 차인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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