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14.32%, 오산시 6.92%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경기지역 투표율이 9.0%로 마감됐다. 이는 전국 10.18%보다 1.18% p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사전투표소 586곳에서 경기지역 유권자 1149만7206명 중 103만4510명(9.0%)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10.18%에 비해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양평군이 14.32%로 가장 높았고, 오산시가 6.92%로 가장 낮았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매일 신분증만 지참하고 전국 3551개 사전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 차인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사전투표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