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통여건 서울 수준으로”···김동연 후보 생활밀착형 교통정책 마련
상태바
“경기도 교통여건 서울 수준으로”···김동연 후보 생활밀착형 교통정책 마련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2.05.25 17: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내버스비 1450→ 1250원 인하
버스 택시 확충·택시환승제 도입
지지부진한 철도 건설 빠른 추진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25일 오전 9시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생활밀착형 교통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의지를 발표했다. (사진=김동연 후보 페이스북)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25일 오전 9시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생활밀착형 교통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김동연 후보 페이스북)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시내버스 요금을 서울시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버스·택시·철도 등 교통 문제에 대한 전방위적 해결책을 담은 생활밀착형 교통정책 공약을 통해 경기지역 교통 여건을 서울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후보는 25일 오전 9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생활밀착형 교통정책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김 후보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의 애환을 담은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언급하면서 경기도지사 후보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경기도민들에게 약속한다경기도의 교통 여건을 서울 수준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후보가 밝힌 교통공약은 시내버스 요금 인하 버스와 택시 확충을 통한 생활교통 정상화 택시 환승제 도입 보편적 이동권 확보 지지부진한 철도 건설의 빠른 추진 등이다.

김 후보는 가장 먼저 수도권에서 경기도만 시내버스 요금이 높다라며 시내버스 요금 인하를 통해 생활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 것이라고 공약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통해 시내버스 요금을 서울시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200원 인하를 추진하면 연간 1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버스와 택시 확충을 통한 생활교통 정상화공약에는 심야버스 노선 연장 및 신규노선 발굴 공공형 심야택시 운영 등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도민들을 위한 공약과 함께 코로나 19로 감소한 운행횟수를 정상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택시 환승제공약은 버스와 지하철, 택시 간 정액 환승 할인제를 도입하겠다는 내용이다. 택시의 준 대중교통화를 통해 택시가 철도와 버스의 빈틈을 메우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계획과 철도 공약에는 광역철도와 트램 등의 도시철도 건설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교통공약 발표를 마친 뒤 GTX 공약에 대한 입장을 번복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김 후보는 민주당과 시장, 군수후보들이 합심해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 파기를 규탄하고 항의하며 GTX 연장과 신설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라며 그랬더니 윤석열 정부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아무런 자료도 없이 GTX 공약 추진을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사업추진계획 등 최소한의 자료도 없는 점, GTX 연장기준을 다음달에 공개하겠다고 한 점 등을 꼬집으면서 선거에 유불리만 따지고 있다. 선거가 끝나면 어떻게 될지 의구심만 커질 뿐이다라며 GTX 연장 기준을 이달 안에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자수첩] 유나양의 죽음, 일가족 극단적 선택이 아니라 ‘자녀살해’
  • 복숭아를 먹으면 예뻐진다
  • 화성시,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들 ‘편의점서 손쉽게 도시락 지원받아요’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3일, 목)···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 최대 120㎜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7일, 월)···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8일, 화)···‘최대 150㎜’ 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