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청라 아파트값 2~3억씩 떨어져 ‘매수 문의 거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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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청라 아파트값 2~3억씩 떨어져 ‘매수 문의 거의 없어’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05.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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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의 주요 아파트값이 하락세다. 매수세가 줄어들면서 호가를 낮춘 급매만 거래되는 분위기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청라국제도시의 아파트 전경으로,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중앙신문DB)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의 주요 아파트값이 하락세다. 매수세가 줄어들면서 호가를 낮춘 급매만 거래되는 분위기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청라국제도시의 아파트 전경으로,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중앙신문DB)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의 주요 아파트값이 하락세다. 매수세가 줄어들면서 호가를 낮춘 급매만 거래되는 분위기다.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값은 5월 둘째 주까지 0.0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도국제도시가 속한 연수구(-0.54%)의 하락세가 컸다. 청라국제도시가 있는 서구는 0.13% 하락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금융단지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 전용면적 84는 지난 1888000만원(28)에 거래된 것으로 나온다. 해당 면적 최고 거래가 12억원보다 32000만원 하락한 거래다. 2019년 입주한 해당 아파트단지는 청라호수공원 옆에 위치했으며 청라국제도시의 주요 단지다.

아울러 청라제일풍경채2차에듀앤파크, 청라한화꿈에그린, 청라제일풍경채 등 청라국제도시 일대 아파트들이 최근 최고가 대비 2억원 내외 하락했다.

송도국제도시 또한 마찬가지로 하락 구간이다. 지난 1일 연수구 송도동 'e편한세상송도' 전용 7066000만원(36)에 거래됐다. 이전 최고가 87500만원보다 2억원 가량 떨어진 가격이다. 지난 3일 송도더샵센트럴시티 전용 59도 최고가보다 19000만원 떨어진 68000만원(17)에 거래됐다.

송도지역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매수 문의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부동산업계는 송도와 청라를 위시한 인천지역 아파트값 하락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228가구에 그친 연수구 입주 물량은 올해 752가구로 증가했고, 내년 5550여가구 수준으로 급증한다. 내후년에도 5000가구 이상의 새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 물량에 따른 하락을 피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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