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25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모든 31개 시·군에서 526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5명이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6195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3만3724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64만9299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0만5409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5261명은 수원시 505명, 용인시 487명, 고양시·화성시 각각 390명, 성남시 353명, 부천시 348명, 파주시 250명, 평택시 238명, 안산시 223명, 남양주시 221명, 안양시 181명, 의정부시 162명, 김포시 144명, 시흥시 133명, 광주시 126명, 이천시 113명, 양주시 108명, 하남시 99명, 광명시 97명, 포천시 89명, 오산시 88명, 군포시·가평군 각각 69명, 안성시 68명, 구리시 67명, 의왕시 57명, 양평군 53명, 과천시 43명, 동두천시 38명, 여주시 34명, 연천군 18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625개의 격리병상 중 12.2%인 319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69병상 중 12.3%인 82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3935명, 해외유입 사례 21명 포함 2만395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01만7923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57일째를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