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92명으로 집계됐다.
23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인천지역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이 68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구지역이 2명으로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계양구 63명, 남동구 61명, 부평구·연수구 각각 56명, 미추홀구 50명, 중구 31명, 강화군에서 5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명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재택치료자는 총 7957명으로 이중 일반관리군 7469명, 집중관리군 488명이다.
확진자 106만6694명 가운데 총 105만9174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386명이다. 누적 확진자 106만6694명 가운데 사망자는 1386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만5717명(87.6%), 2차 접종 완료자는 253만8727명(86.7%), 3차 접종은 188만9024명(64.5%), 4차 접종은 19만7206명(6.7%)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58명, 해외유입 사례 17명 포함 997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96만7672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55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