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성폭력 사건’은 ‘성인지’가 원인···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여성대표 만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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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성폭력 사건’은 ‘성인지’가 원인···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여성대표 만나 주장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2.05.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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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어린이·노인 등 ‘사회약자’ 의견 교환
당선되면 ‘여성 인권 남녀 평등 지원’ 약속
김선희 대표 “‘성폭력‘ 단호한 처벌 필요해”
국민의힘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잇단 성폭력 사태와 관련, 이는 ‘성인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파주여성민우회 김선희 대표와 간담회 직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조병국 후보 캠프)
국민의힘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잇단 성폭력 사태와 관련, 이는 ‘성인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파주여성민우회 김선희 대표와 간담회 직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조병국 후보 캠프)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잇달은 성폭력 사건은 ‘성인지’에서 비롯된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는 17일 전날 ‘파주여성민우회’를 찾아 김선희 대표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여성과 어린이·노인 등 사회약자와 관련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조 후보는 시장 당선 시, “시(市) 공무원과 산하 기관들에 대한 성인지 수준 및 관내 성인지감수성 교육과 민우회 및 성폭력상담소 운영에 대한 지원 등 여성들의 인권과 남녀 평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김 대표는 “최근 민주당 및 사회 권력층에서 발생하고 있는 성폭력 사건은 권력, 위계에 의한 성폭력 사건으로 단호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최근 파주시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해 ‘성폭력상담소’에서 피해자를 돌봐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후보는 시장이 되면 “▲성폭력 없는 파주 ▲아이와 청소년들이 맘 놓고 웃을 수 있는 파주를 위해 여성민우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며 ”당선되면 가장 먼저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받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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