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한국지역난방공사 온수관 터지면서 수증기 발생 등 한때 소동
상태바
고양, 한국지역난방공사 온수관 터지면서 수증기 발생 등 한때 소동
  • 이종훈 기자  jhle2580@hanmail.net
  • 승인 2022.05.17 16: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오전 9시17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143번지 인근 도로에 매설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온수관이 터지면서 차량이 통제되는 등 한때 소동이 빚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제공=경기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17일 오전 917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143번지 인근 편도 2차선 도로에 매설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온수관이 터지면서 차량이 통제되는 등 한때 소동이 빚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는 일산 동구에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인근 도로에 매립된 온수관이 터지면서 발생됐다. 온수관이 터지면서 나온 뜨거운 물로 도로 일부가 침수되는 등 다량의 수증기가 발생해 주민들의 신고도 잇따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난방공사 측은 사고 발생 약 45분 후인 오전 1011분께 배관 밸브를 잠그는 등 안전조치를 마무리했다.

한편 약 35개월 전인 지난 201812, 사고지점에서 1떨어진 곳에서 비슷한 사고가 나 차를 타고 사고 현장을 지나던 한 남성이 도로에 매몰돼 숨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