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725명으로 집계됐다.
17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인천지역 모든 10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이 3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이 6명으로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부평구 314명, 남동구 265명, 연수구 258명, 미추홀구 209명, 계양구 155명, 중구 104명, 동구 38명, 강화군에서 1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명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재택치료자는 총 1만352명으로 이중 일반관리군 9812명, 집중관리군 540명이다.
확진자 106만562명 가운데 총 105만1091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374명이다. 누적 확진자 106만562명 가운데 사망자는 1374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만5410명(87.6%), 2차 접종 완료자는 253만8325명(86.7%), 3차 접종은 188만7315명(64.5%), 4차 접종은 17만9980명(6.1%)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5091명, 해외유입 사례 26명 포함 3만511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83만429명이라고 밝혔다.
또 1차 예방접종을 실시한 사람은 총 4504만4887명으로 전국민의 87.8%이다.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56만3802명으로 전국민의 86.8%이다. 3차 접종자는 3323만3246명으로 전국민의 64.8%, 4차 접종자는 352만2370명으로 전국민의 6.9%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49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