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17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모든 31개 시·군에서 909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0명이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6144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4만3060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60만1270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86만89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3892개의 격리병상 중 11.7%인 454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767병상 중 14.2%인 109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5091명, 해외유입 사례 26명 포함 3만511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83만429명이라고 밝혔다.
또 1차 예방접종을 실시한 사람은 총 4504만4887명으로 전국민의 87.8%이다.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56만3802명으로 전국민의 86.8%이다. 3차 접종자는 3323만3246명으로 전국민의 64.8%, 4차 접종자는 352만2370명으로 전국민의 6.9%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49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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