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7명으로 집계됐다.
16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인천지역 모든 10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이 1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이 1명으로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계양구·연수구 각각 92명, 남동구 81명, 미추홀구 62명, 부평구·중구 각각 56명, 동구에서 13명, 강화군 1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4명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3명,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재택치료자는 총 1만1215명으로 이중 일반관리군 1만619명, 집중관리군 596명이다.
확진자 105만8838명 가운데 총 104만8917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373명이다. 누적 확진자 105만8838명 가운데 사망자는 1373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만5373명(87.6%), 2차 접종 완료자는 253만8262명(86.7%), 3차 접종은 188만6912명(64.4%), 4차 접종은 17만6631명(6%)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3268명, 해외유입 사례 28명 포함 1만329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79만5357명이라고 밝혔다.
또 1차 예방접종을 실시한 사람은 총 4504만4097명으로 전국민의 87.8%이다.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56만2798명으로 전국민의 86.8%이다. 3차 접종자는 3322만6299명으로 전국민의 64.7%, 4차 접종자는 346만6846명으로 전국민의 6.8%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48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