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총 4개 선거구 중 3곳서 무투표 당선
최연장·최연소 각각 69세·32세, 연수구 다·라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이복수 기자 | 6·1 지방선거 후보등록 결과 인천지역 무투표 당선자가 2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무투표 당선은 단독 출마 등으로 투표를 하지 않고 당선이 자동 확정되는 것을 말한다.
14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인천지역에서 연수구다선거구를 비롯해 10곳의 선거구에서 총 20명의 기초의회 무투표 당선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선거구별로 보면 연수구다선거구, 연수구라선거구, 남동구가선거구, 남동구바선거구, 부평구가선거구, 부평구마선거구, 계양구가선거구, 계양구나선거구, 계양구다선거구, 옹진군나선거구 10곳에서 20명의 여야 후보들이 투표 경쟁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계양구 선거구는 기초의회 가·나·다·라 4개의 선거구 중 라선거구를 제외한 나머지 3곳의 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됐다.
무투표 당선자 20명 중 최연장자는 연수구다선거구 장현희(69·민주당·정당인) 후보, 최연소자는 연수구라선거구 이형은(32·국민의힘·통번역가) 후보로 모두 여성이다.
다음은 무투표 선거구와 당선자. ▲연수구다선거구 장현희(더), 박정수(국) ▲연수구라선거구 기형서(더), 이형은(국) ▲남동구가선거구 박정하(더), 정재호(국) ▲남동구바선거구 장덕수(더), 이용후(국) ▲부평구가선거구 안애경(더), 구동오(국) ▲부평구마선거구 홍순옥(더), 김숙희(국) ▲계양구가선거구 조덕제(더), 정춘지(국) ▲계양구나선거구 신정숙(더), 여재만(국) ▲계양구다선거구 조양희(더), 황순남(국) ▲옹진군나선거구 김택선(더), 백동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