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513명으로 집계됐다.
13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인천지역 모든 10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이 275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이 14명으로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남동구 257명, 연수구 256명, 부평구 226명, 미추홀구 195명, 계양구 152명, 중구 89명, 강화군 25명, 동구에서 24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명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재택치료자는 총 1만2639명으로 이중 일반관리군 1만2026명, 집중관리군 613명이다.
확진자 105만5660명 가운데 총 104만3740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365명이다. 누적 확진자 105만5660명 가운데 사망자는 1365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만55179명(87.6%), 2차 접종 완료자는 253만8053명(86.7%), 3차 접종은 188만5977명(64.4%), 4차 접종은 16만5266명(5.6%)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2436명, 해외유입 사례 15명 포함 3만245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72만7086명이라고 밝혔다.
또 1차 예방접종을 실시한 사람은 총 4504만1745명으로 전국민의 87.8%이다.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55만9923명으로 전국민의 86.8%이다. 3차 접종자는 3321만1795명으로 전국민의 64.7%, 4차 접종자는 328만4042명으로 전국민의 6.4%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45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