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국-김은혜, ‘원팀 1호 공약’ 발표···문재인 정부 ‘부동산정책’ 문제 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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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김은혜, ‘원팀 1호 공약’ 발표···문재인 정부 ‘부동산정책’ 문제 투성이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2.05.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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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金 “도민 재산세 부담 바로 잡겠다”
3억 이하 1가구 1주택 재산세 100%↓
국민의힘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과중한 재산세 부담을 바로 잡겠다며 ‘원팀 1호 공약’을 발표해 주목된다. (사진제공=조병국 후보 캠프)
국민의힘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과중한 재산세 부담을 바로 잡겠다며 ‘원팀 1호 공약’을 발표해 주목된다. (사진제공=조병국 후보 캠프)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국민의힘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문제삼고,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원팀 1호 공약’을 발표해 경기도민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 후보와 김 후보는 12일 ‘1호 원팀 공약’으로 1가구 1주택을 보유한 경기도민의 재산세 부담을 줄여 ‘문재인 정권’의 실정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과중한 재산세 부담을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과세표준 3억원 이하(시가 8억 6000만 공시가 5억원)인 도내 1가구 1주택자 재산세를 100% 면제를 통해 도민들의 휘어진 허리를 조금이나마 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렇게 되면 현재 경기도 공시가 중위 값은 약 2억 8100만 원으로 2배 수준인 5억원 기준 가구는 도내 주택의 약 61%로 도민의 과반수 이상이 정책 효과를 볼 수 있다.

실례로 연간 27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는 가구가 약 147만호에 이를 것이고, 최대 42만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 후보는 “김은혜 도지사 후보와 함께 발표한 재산세 감면 공약이 조금이나마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도민들의 재산세를 감면하되, 철저한 계산 하에 재원을 마련, 정책을 뒷받침해 도민의 혈세를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향후 재산세 감면 시, 부동산 거래 활성화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취득세도 적극 활용해 경기도의 세수 감면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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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 2022-05-13 13:30:50
친구들과 함께 투표하겠습니다.

ok3112ok 2022-05-12 16:07:24
멋지십니다 잘 해결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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