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군·구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 발생해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105만2463명에서 1684명 늘어난 105만4147명으로 집계됐다.
10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인천지역 모든 10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이 343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화지역이 34명으로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남동구 284명, 미추홀구 255명, 연수구 227명, 부평구 221명, 계양구 135명, 중구 109명, 동구 40명, 옹진군에서 36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3명으로, 확진자 접촉에 따른 사망 1명과 감영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2명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재택치료자는 총 1만2287명으로 이중 일반관리군 1만1670명, 집중관리군 608명이다.
확진자 105만4147명 가운데 총 104만1721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364명이다. 누적 확진자 105만4147명 가운데 사망자는 1364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만5096명(87.6%), 2차 접종 완료자는 253만7971명(86.7%), 3차 접종은 188만5524명(64.4%), 4차 접종은 15만9649명(5.5)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44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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