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555명으로 집계되며, 누적 확진자 수는 105만명을 넘어섰다.
10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에서 255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수구 517명, 남동구 487명, 서구 478명, 부평구 355명, 미추홀구 276명, 계양구 193명, 중구 136명, 동구 59명, 강화군 30명, 옹진군 24명이 발생했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2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1만1908명, 집중관리군 643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103만8542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361명이다. 누적 확진자 105만289명 가운데 사망자는 1361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만5019명, 2차 접종 완료자는 253만7860명, 3차 접종은 188만4679명, 4차 접종은 14만854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9910명, 해외유입 사례 23명 포함 4만993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61만4895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42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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