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태국인 2명 포함 6명 부상··생명엔 지장 없어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6일 오전 7시32분께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학운공단 내 알루미늄 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는 공장 외부에 있던 3.5톤짜리 질소가스탱크가 폭발한 것 같다는 소방당국의 의견이 나왔다.
이 사고로 공장에 있던 6명의 근로자가 다리와 안면부 열상, 두통, 어깨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사고로 패널로 지어진 공장 4개 동과 인근에 세워져 있던 차량들이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인명검색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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