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평산단 경기도 심의’ 통과···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변경 ‘조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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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평산단 경기도 심의’ 통과···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변경 ‘조건부’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2.05.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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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만 6000㎡ 용지에 ‘산업단지’ 조성
고용창출 3천명·7천억 생산유발 효과
북부지역 발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준공 앞당겨 내년 12월쯤 완공 예정
실수요자 의향 반영···투자 유치 탄력
사진은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 일원에 추진 중인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계획변경’이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됐다. 사진은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파평면 장파리 일원에 추진 중인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계획변경’이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됐다.

시에 따르면 파평산단은 지난달 13일 개최된 ‘2022년 제2회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에 조건부 의결됐으며, ▲원활한 통행을 위한 교통처리계획 조정 ▲생태면적률을 고려한 계획 재검토 등을 같은달 25일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파평산업단지개발(주)가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요구안을 토대로 계획을 변경, 도(道) 지방산업단지계획위원회에 제출해 도로부터 변경승인을 받을 복안이다.

이번 산업단지 변경계획으로 3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7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며, 산단이 조성되면 파주 북부 파평면 지역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점쳐진다.

파평산단 준공 시점은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한편 산단 조성사업은 59만 6000㎡ 용지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실수요자 입주의향 반영과 파주시 중점 육성산업인 출판과 영상관련 산업 등을 추가해 향후 투자 유치에 가시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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