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군은 2일 군청 별관 대강당에서 ‘5월 월례조회’ 행사를 갖고 어버이날 효행자, 근로자의날 유공, 군정유공 등 표창장 수여와 함께 직원들과 군정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국·소장, 관·과·소장, 읍면장, 표창대상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동균 군수는 “그동안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생활불편과 영업시간 단축 등으로 인한 매출감소 속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군민과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또한 방역일선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않으신 보건소 직원들을 비롯한 모든 의료진께도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군정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시다 오늘 월례조회에서 표창을 받으시는 모든 수상자분들께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5월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 날, 부처님 오신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신록의 계절에 걸맞는 각종 기념일이 있고,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드는 입하가 있는 중요한 달”이라며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각종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더욱 활력을 띠고, 많은 관광객이 양평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는 행사 개최와 관광객 방문시 불편함이 없도록 관광지를 비롯한 양평 시내 전반에 대해 청결운동과 함께 기반시설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군수는 “다음달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다가왔다”며 “모든 공직자는 선거와 관련된 어떠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 중립을 철저히 지켜주고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업무에 매진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에 있고 사회적거리두기는 해제됐으나, 정부에서 60세 이상은 4차 접종을 권유하고 있고, 11월에 대유행이 다시 올 수 있다고 방역당국에서 예측하고 있는 만큼 3차를 접종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한 홍보에 만전을 기해주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도록 홍보해달라”며 “군수는 항상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고 있으며,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