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운영체계 개편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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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운영체계 개편 나섰다
  • 김소영 기자  4011115@hanmail.net
  • 승인 2022.05.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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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만 대도시 행정체제 대비…진단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화성시는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기자회견실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운영체계 개선 진단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화성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화성시는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기자회견실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운영체계 개선 진단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화성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화성시가 인구 100만 대도시에 맞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운영체계 개편에 들어갔다.

화성시는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기자회견실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운영체계 개선 진단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자원순환과·읍면동 청소 담당 공무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12개사, 한국산업관계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추진 목적 소개, 용역 추진 방향 및 시기별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폐기물 수거 방식을 마련하고 인구 100만 대도시 행정체제에 대비한 청소구역 개편 등 대대적 정비 방안 수립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용역사는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맡았다. 기간은 내년 10월까지 18개월간이며 소요예산은 9700만원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운영 주체별 효율성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마련 성상별(일반, 재활용, 음식물, 대형) 수거체계 개선방안 마련 가로청소 적정 인력 진단·청소구역 개편 2개년도(2023~2024)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처리비 원가산정 방향을 제시한다.

박민철 화성시환경사업소장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 시민이 체감하는 최적의 청소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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