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84명으로 집계되며, 지난 2월 1일 이후 90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58명, 해외유입 사례 26명 포함 2만8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29만5733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61명, 사망자는 8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2958명에 이른다. 치명률 0.13%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503만2140명으로 전 국민의 87.8%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54만8155명으로 전 국민의 86.8%이다. 또 3차 접종자는 3312만5257명으로 전 국민의 64.5%, 4차 접종자는 211만9197명으로 전 국민의 4.1%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만58명 중 서울 2653명, 경기 5341명, 인천 908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44.38%로 나타났다. 경북에서 1513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1만115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53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254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2653명, 경북 1513명, 경남 1185명, 전남 995명, 전북 919명, 인천 908명, 광주 886명, 충남 878명, 대구 863명, 강원 752명, 충북 701명, 부산 693명, 대전 674명, 제주 432명, 울산 411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34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