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교회 신축 공사장서 50대 근로자 H빔과 추락,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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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교회 신축 공사장서 50대 근로자 H빔과 추락, 숨져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2.04.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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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0시 4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아파트 외벽 유리창 청소를 하던 20대 근로자가 추락사했다. (CG=중앙신문)
29일 오전 안양시 만안구의 교회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29일 오전 11시께 안양시 만안구의 교회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는 건물 지지대로 사용했던 H빔을 철거하는 과정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용직 근로자인 A7m 높이에서 H빔 고정 나사를 푸는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 중 H빔과 함께 바닥으로 추락한 것이다.

이 작업 현장은 상시 근로자가 50명 미만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양시 만안구의 한 교회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안양시 만안구의 한 교회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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