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568명으로 집계됐다. 오는 2일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538명, 해외유입 사례 30명 포함 5만56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19만461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26명, 사망자는 1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2724명에 이른다. 치명률 0.13%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502만7685명으로 전 국민의 87.7%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54만3484명으로 전 국민의 86.8%이다. 또 3차 접종자는 3310만1901명으로 전 국민의 64.5%, 4차 접종자는 167만97명으로 전 국민의 3.3%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5만538명 중 서울 7724명, 경기 1만2045명, 인천 2246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43.56%로 나타났다. 경북에서 3545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2만85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1만204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343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7724명, 경북 3545명, 경남 3240명, 전남 2565명, 대구 2507명, 전북 2411명, 충남 2325명, 부산 2254명, 인천 2246명, 충북 1974명, 광주 1898명, 강원 1838명, 대전 1730명, 울산 1141명, 제주 752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31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