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국립수목원에서 “호랑이와 함께 사진찍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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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국립수목원에서 “호랑이와 함께 사진찍어 볼까요”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2.04.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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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기념, 증강현실 통한 사진 인화 이벤트
진혜영 과장, 멸종위기동물 만나는 특별한 경험
국립수목원이 어린이날을 앞둔 5월 1일부터 ‘#광릉숲 #멸종위기야생동물 #증강현실로 만나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크낙새와 함께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국립수목원)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국립수목원이 어린이날을 앞둔 51일부터 ‘#광릉숲 #멸종위기야생동물 #증강현실로 만나요체험행사를 진행한다.

28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이번 체험행사는 산림박물관에서 이달 5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실감형 콘텐츠 광릉숲 친구들아 놀자공존할 미래에서 다시 만나자포토존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관람객이 증강현실 속에 등장하는 호랑이, 크낙새, 담비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서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번 사진 인화 이벤트는 산림박물관을 찾은 선착순 100팀에 한해 진행된다.

실감형 콘텐츠는 다른 대상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주거나, 영상 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은 생생함을 주는 콘텐츠를 말한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이 대표적이다.

진혜영 전시교육연구과장은 기후위기, 서식지 파괴, 남획 등으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야생동물을 증강현실로 만나는 체험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체험을 통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다양한 동물과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증강현실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형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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