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내일은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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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내일은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2.04.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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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불패 신화의 명장...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매년 4월 28일은 충무공 이순신(李舜臣) 장군의 충의를 길이 빛내고자 제정한 날이다.
“한산섬 닭 밝은 밤에 수로에 홀로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한 곡조의 피리소리)는 남의 애를 끊나니...” 이 글은 조선 선조 때 이순신 장군이 전쟁터인 한산도에서 지은 시조이다.
이 시조에서 ‘달 밝은 밤’ ‘수로에 홀로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는’ 등의 구절에서 ‘나라를 지키는 장군의 우국충정과 고독한 심회, 비장한 마음이 그대로 나타나 있는 걸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이순신 장군은 그 누구보다 우국충정의 마음이 컷 던 장수였다. 이순신 장군을 부를 때 이름 앞에 충무공이 붙은 이유기도 하다.
충무공은 나라에 무공을 세워 죽은 후 충무(忠武)라는 시호를 받은 사람을 높여 이르는 말이다.
대표적 인물로는 이순신(李舜臣)을 비롯해 김시민(金時敏), 남이(南怡), 정충신(鄭忠信)이 있다.
충무공 이순신은 지난 1545년 음력 3월 8일 한양에서 출생해 54세의 나이인 1598년 음력 11월 노량해전(경상남도 남해도와 하동 사이에 있는 바다) 중 일본군의 총탄 맞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오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의 동상은 서울 광화문광장과 경남 통영 등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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