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향 과장, 지역 농수산물 소비 도움..행사 마련

화성시가 동탄 청년외식창업 커뮤니티 공간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프라이박스 화요미식회’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홍희영 ‘다온화’ 대표의 재능기부로 ‘수향미를 활용한 꽃앙금 떡케이크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홍희영 대표는 ‘제3회 화성찬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창업공간에서 수향미를 활용한 앙금꽃떡케이크, 쌀스콘 등 쌀 디저트 창업을 하고 있다.
시는 지역 대표 쌀인 수향미의 맛과 향을 알리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 “이번 화요미식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로컬푸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소비가 줄고 있는 지역 농수산물에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창업공간은 로컬푸드 소비 및 외식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 2월 오산동에 55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 다온화를 비롯 총 3개의 점포가 입점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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